티스토리 뷰

 

 계약조건에 따른 직매입, 특정매입, 임대매장 구분

 

 

소비자는 구분할수 없지만 백화점같은 유통업체에 입점해있는 매장들은 계약조건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눠지게 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1) 직매입

 

 

-. 형태 : 유통업체에서 상품을 직접 매입해서 판매한다

-. 장점 : 협상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높은 마진이 가능하다

-. 단점 : 재고부담이 발생한다.

 

 

 

2) 특정매입

 

 

-. 형태 : 유통업체에서 판매한 매출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는다

-. 장점 : 재고부담이 없다. 상품구성의 유연성이 높다

-. 단점 : 직매입대비 마진이 적다,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하기에 매출이 적어진다

 

 

 

3) 공간임대

 

 

-. 형태 : 유통업체에서 공간을 일정금액을 받고 대여한다.

-. 장점 : 계약기간내 고정적인 수입확보가 가능하다

-. 단점 : 임대료만 수익으로 인식하기에 매출이 적어진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직매입과 특정매입의 차이

 

 

 

유통업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직매입과 특정매입은 결국 재고에 대한 부담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  특정매입의 재고부담은 납품업자에서 진행하지만 경우 수수료 부분만 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(대신 이익은 100%) 전체 매출크기는 적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* 손익계산서상의 차이

 

 

 

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매출총이익은 간단합니다. 1백만원에 구매해서(매출원가)  1.2백만원에 판매하면(매출) =  20만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(매출총이익)

 

직매입과 특정매입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?

 

A상품은 직매입으로 1백만원 판매, B상품은 특정매입 (20%수수료)으로 1백만원 판매했다고 가정하면

 

순매출은 A는 1백만원을 전부 매출로 인식하는 반면, B는 납품업자에게 제공하는 매출원가를 제외한 수수료 20만원이 순매출이 됩니다.  손익계산서에는 이 20만원이 기록되게 됩니다.

 

즉, 회계기준에 의하면 직매입 판매매장은 판매액 전체를 수익으로 인식하고 특정매입은 수수료만 수익으로 인식합니다. 공간임대매장은 고정임대료를 수익으로 인식하는거지요.